몽골 여행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는 낙타인형과 캐시미어 목도리가 있죠~ 하지만 저는 조금 특별한 기념품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직접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현지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이라 한국인들 입맛에도 딱 맞을 거라고 확신하거든요ᄒᄒ
혹시 이 음식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보쯔라는 음식입니다! 만두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속재료가 고기나 야채 등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겉바속촉의 대명사라 불릴만큼 식감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아요. 크기도 주먹만해서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구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는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보쯔 어디서 파나요?
저는 울란바토르 시내에 있는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사먹었어요.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10개에 1,000투그릭(한화 약 500원)이랍니다. 마트에서도 팔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국에선 먹기 힘든 독특한 음식이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포장도 예쁘게 되어있어서 받는 사람도 기분 좋아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