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모음입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운 말씀들을 읽고 묵상하며 마음속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텐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실까요?
우리가 늘상 보는 성경책 속에 담겨있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교회 목사님 설교시간에 하시는 말씀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찬양중에 나오는 가사말 중에 있나요? 정답은 모두 다 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곳에 계시고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세가지 방법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특별히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하루하루 삶 가운데 주님과 동행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느낌인것 같아요. 사람마다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 대상은 다르지만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하고 사랑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동일하겠죠? 특히 부모님께 받는 사랑은 세상 최고의 사랑이고 가치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가족간의 사랑 뿐 아니라 친구와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지만 결국엔 나 자신을 향한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줄 수 있고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애 또한 매우 중요한데요. 이번 시간에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어요. 남들처럼 키가 크지도 않았고 얼굴도 예쁜 편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제 자신을 사랑한다는건 불가능했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에만 사로잡혀서 살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저의 삶은 180도 바뀌게 되었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왜 진작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아무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많은 청년들을 만나며 상담을 해주게 되었죠. 그러다가 한 자매로부터 듣게 된 충격적인 얘기가 있었어요. ‘언니는 참 예쁜데 왜 언니 자신을 안예뻐하세요?’ 라는 말이었죠.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기분이었어요. 그동안 나는 못생겨서 안돼, 뚱뚱해서 안돼, 공부를 못해서 안돼 등등 수많은 이유를 가지고 안된다고만 생각했는데 정작 진짜 안되는 이유는 따로 있었던거죠. 그건 바로..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그제서야 깨달았어요. 아 이게 문제였구나...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깐 뭘해도 안되고 자꾸 실패하게 되고 좌절하게 되었구나 하구요. 그리고나서부터는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어요. 거울을 보면서 예쁘다고 칭찬해주기도 하고 살쪘다고 우울해하던 모습 대신 운동을 해서 건강해지고 예뻐지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했어요. 그랬더니 놀랍게도 점점 변화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려고 해요. 혹시라도 저처럼 내면의 상처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먼저 치유받으시고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절로 주변사람들에게까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