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세계 10대 와인 생산국이라는 점과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황의조 선수가 활약중인 곳이라는 두가지 키워드가 떠올랐어요. 그리고 최근엔 지구 반대편 남미 대륙 중에서도 한국인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나라라는 인식이 강해졌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온 칠레여행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칠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산티아고 시내 곳곳에 걸려있는 국기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물론 이 국기는 대통령궁 앞에 걸린 태극기와는 다른 의미이지만, 왠지 모르게 애국심이 뿜뿜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어요. 또한 포도밭 풍경이라던지, 해안가 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들을 떠올릴 수 있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칠레하면 역시나 와인이죠! 특히 유명한 브랜드로는 1865와인이 있답니다.
황의조 선수가 활약중인 나라는 어디인가요?
네 맞아요!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스트라이커인 황의조 선수가 뛰고 있는 나라는 바로 칠레입니다.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더욱 주가가 상승했죠. 손흥민 선수처럼 유럽 리그 진출 후 적응기간 없이 곧바로 주전자리를 꿰찰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요. 게다가 2019년 올해부터는 A매치 경기 일정이 많이 잡혀있어서 국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죠.
칠레 대표음식은 무엇인가요?
칠레 음식하면 아무래도 해산물 요리가 아닐까 싶어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서 현지인들에게도 인기만점이랍니다. 아타카마 사막 근처 달의 계곡 투어때 먹었던 점심식사 사진이에요. 새우구이, 생선구이, 홍합탕 등등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외에도 칠로에섬에서의 굴요리, 비냐 델 마르 해변에서의 랍스터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이렇게 보니 칠레 참 매력적인 나라 아닌가요?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와이너리 투어도 하고싶네요. 여러분들도 칠레만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칠레 여행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