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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에서도 생소한 나라들이 많은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본 나라인 벨리즈라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카리브해 중앙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이고, 주변국인 멕시코나 과테말라와는 다르게 미국과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독립국가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갔던 7월 말~8월 초는 우기여서 비가 많이 내렸는데, 덕분에 정글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 알려드릴게요!

벨리즈(Belize)란 어떤 나라인가요?
카리브해 중앙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주변국인 멕시코나 과테말라와는 다르게 미국과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은 독립국가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특히 마야문명 유적지가 많은 유카탄 반도와도 멀리 떨어져있어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주로 휴양지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지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7월말~8월초 날씨는 어떤가요?
제가 갔을 때는 우기였는데요, 하루종일 비가 오는건 아니고 스콜성으로 잠깐씩 왔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우기다보니 습도는 높은 편이었고, 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선크림 필수였습니다. 밤에는 얇은 긴팔 입을 정도로 쌀쌀했어요. 참고로 이 시기엔 모기가 많으니 기피제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 경비는 얼마나 들었나요?
저는 항공권+숙박비+액티비티비용 모두 포함해서 약 100만원정도 들었어요.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1박당 10만원 이내로 숙박 해결가능했고, 식비도 저렴해서 충분히 아낄 수 있었어요. 다만 술값이 비싼편이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사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추천하는 액티비티는 무엇인가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스노클링이겠죠? 물 속 세상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두번째로는 정글투어였어요. 가이드분께서 운전하시면서 이곳저곳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세번째로는 스쿠버다이빙이었는데요, 다이빙 자격증 있으신 분들은 펀다이빙 즐기시면 되고, 없으신 분들은 체험다이빙 하시면 됩니다. 네번째로는 스카이브릿지 투어라고 해서 번지점프처럼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건데 이건 무서워서 안했어요..ᄒᄒ

음식은 입에 잘 맞았나요?
네 음식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외국이다보니 향신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한국인들 입맛에 맞게 요리되어서 크게 거부감 없으실 거예요. 대표적으로 타코랑 부리또가 있고, 해산물요리도 유명하니 기회되시면 드셔보세요.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어서 경유해야하는데 비행시간이 길어서 힘들긴 했지만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만족스러운 여행지였어요. 혹시라도 나중에 갈 계획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 통해서 정보 얻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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