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지금 어떤 유행어가 있을까요?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말들이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やる気が出ない(야루키가 데나이)라는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의욕이 안난다는 뜻인데, 우리나라말로는 `하기싫다`라고 번역되는 이 말이 왜이렇게 공감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외국어 공부하면서 새로운 단어들을 배우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이번엔 일본유행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인기있는 유행어는 뭐가 있나요? 요즘 일본에서 제일 핫한 유행어는 역시나 코로나 관련입니다. 특히 외출 자제령과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생긴 신조어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暇つぶし(히마츠부시) 와 ヤバイ(야바이) 입니다. 히마츠부시는 한가함이라는 뜻이지만 집콕생활중인 사람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영상..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번주 주제인 ‘일본 유행어’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줄임말과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면서 세대간의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죠..ᅲᅲ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권인 일본에서는 어떤 말들이 유행하는지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는 '아싸'입니다. 아싸란 아웃사이더의 줄임말로 주로 친구가 없거나 무리에 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인싸라는 반댓말이 생기면서 오히려 인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ᄒᄒ 두번째로는 '혼모노' 입니다. 혼모노는 진짜 혹은 진품이라는 뜻이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오타쿠를 뜻하는 의미로 쓰인다고 해요.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게임 등..
일본여행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도쿄 근교 도시 '나리타'입니다. 저는 일본어 전공자로써(지금은 안하지만) 대학생때 1년동안 교환학생으로 지냈었는데요, 그때 처음 가본 나리타는 아직도 제 마음속 고향같은 곳이랍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렵지만, 나중에 자유롭게 갈 수 있게 된다면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장소랍니다.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나리타공항은 인천국제공항처럼 도심으로부터 조금 떨어져있어요. 그래서 접근성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지만, 대신 그만큼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반면 하네다 공항은 김포공항처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하지만 비싼 항공권이라는 단점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시간 여유가 있다면 ..
일본 여행 다들 좋아하시죠? 저도 일본여행 참 좋아하는데요~ 최근엔 불매운동 등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서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해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곳이 있으니..바로 후쿠오카입니다. 비행기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나라라서 주말 이용해서 짧게 다녀오기도 좋고, 특히나 쇼핑과 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가족단위로도 많이 가고 혼자서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맛집 소개와 더불어 제가 직접 경험한 후쿠오카 한달살기 꿀팁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숙소 어디가 좋을까요? 후쿠오카 시내에만 해도 수많은 호텔/료칸 들이 있지만 대부분 하카타역 주변에 몰려있어요. 아무래도 공항과의 접근성 및 교통편이 편리하기 때문이..
후쿠오카 여행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일본 특유의 고즈넉함과 여유로움이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면서 서울처럼 북적이는 느낌도 있지만 여전히 여유로운 분위기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후쿠오카에서의 한달살기를 꿈꾸곤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한달 살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을까요? 사실 외국 생활하는데 있어서 언어 문제는 언제나 큰 걸림돌이죠. 특히나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더욱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후쿠오카는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대부분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간단한 회화 몇마디 알아가면 도움이 되겠죠? 숙소는 어떻게 구하나요? 숙소 ..
후쿠오카 여행지 추천 글을 쓰면서 저 역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경험한 후쿠오카 한달살기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일본어라고는 아리가또 밖에 모르는 제가 어떻게 다녀왔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일본어를 못하는데 혼자 가도 괜찮을까요? 저는 처음 1주일간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어요. 다행히 한국인 사장님이셔서 소통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고, 현지인들과 대화하면서 조금씩 늘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길치라서 구글맵 없이는 아무데도 못가는 사람이라..^^;; 어딜가든 항상 구글맵 켜고 다녔답니다. 물론 번역어플도 필수구요! 혼자 가면 외롭지 않을까요? 물론 외로움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 힘들수도 있겠지만, 저는 워낙 혼자서도 잘 노는 성격이라서 괜찮았어요. 오히려 같이 간 친구..